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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위원님이 주장하시는 것은 추정에 입각한 소설이라고 하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날 여야는 이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녀 학폭, 언론장악 시도 등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반박에도 의원은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였습니다. 그는 이 후보자의 아들이 지각한 사실이 기재되어 있던 것을 삭제하도록 담임교사에게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강력히 거짓말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원은 직원을 통해 담임교사에게 확인을 한 바 있다고 말하며 분명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반론하였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계속되자 위원장이 개입하여 의원이 제기한 아들의 문제에 부모가 개입했다는 발언이 근거 없이 계속될 수 없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양측의 의견이 대립되며 증거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계속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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