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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PSG)이 전북과의 쿠팡시리즈 3차전에서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맞서 전북은 공격진에 문성민과 수비진에선 홍정호가 선발 출격한다고 알려졌다.

프랑스 거장 파리생제르맹(PSG)과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가 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통해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주목받던 이강인의 국내 PSG 데뷔전은 경기 중으로 미뤄졌다. 지난달 22일 르아브르(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려 했으나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결과 PSG의 아시아투어에 동행하게 되었고, 이어서 한국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PSG의 선발 명단에서는 네이마르가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로 선발되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일본 프리시즌에서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네이마르와 함께 위고 에키테케-이스마엘 가르비를 공격 조합으로 내세웠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마르코 베라티-셰르 은두르-에탄 음바페를 배치했다. 에탄 음바페는 PSG의 주축인 동시에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으로 이번 PSG 1군 선수단에 올라왔다.

전북과 PSG의 경기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강인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쏠려있다. 경기 결과는 이후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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