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 참석 중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에 따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8일 관저로 초청되어 만찬을 나누고 주요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일 안보수장들은 한일관계의 개선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체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에 대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로서 의미가 크다"며 두 인사의 방한을 환영했다.

그는 또한 "한미일 3국 정상들 간의 신뢰도는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를 이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3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대사들이었다"며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만찬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 곳곳에서 무력 충돌과 규칙 기반 질서의 위협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한미일 협력은 예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합의 사항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동력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 역시 "지금과 같은 한미일 협력의 눈부신 발전은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결단력 덕분이다"라며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한미일 협력이 전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설리번 보좌관은 "작년 5월 한미 정상회담에 방한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한일관계와 한미일 관계를 상상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일 협력은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