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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이 유엔에서 중국 당국에 의해 북송된 동생을 찾아 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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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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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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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의 유엔 본부에서의 호소

탈북한 여성이 유엔 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서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 북송된 동생을 찾아달라고 국제 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이 행사는 7일에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 총회의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1997년에 탈북하여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 김규리 씨가 참석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동생인 김철옥 씨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구해달라고 ICC 총회 당사국 참석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김 씨에 따르면 동생 철옥 씨는 14세였던 1998년에 탈북하여 중국 지린성 오지 농촌으로 팔려갔으며, 거기서 30년 연상의 현지 남성과 결혼하고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철옥 씨와의 연락은 두절되었습니다.

20년 간의 연락이 두절된 채로 지내다가, 2019년에야 다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던 중에 철옥 씨는 중국에서 출국한 직후에 중국 공안에 붙잡혀 구금되었습니다. 김 씨는 조카와의 통화에서 "엄마가 2시간 뒤에 북송된다"라는 말을 듣고 이후로는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발언 도중에 울먹이던 김 씨는 참석자들에게 "내 동생을 도와주세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사람들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인권 문제를 책임지고 규명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 호소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탈북 여성의 호소에 관심을 기울여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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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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