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권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비난하는 야권 지도자들에게 비판을 했습니다. 그는 이들을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유하며 "이런 세력들과는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합리와 과학을 무시하고 이념으로 선동하는 이들과는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함께하지 않은 세력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구분하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외교는 물론 국내 정치에도 자유와 인권, 법치 등을 기반으로 하여 확고한 방향성을 세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공산주의 활동 전력을 문제 삼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취지와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8일 인천 을왕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23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국가를 기업에 비유하여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전임 문재인 정부가 겉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실제로는 부실 덩어리 기업처럼 국가를 운영했다는 비판을 했습니다. 기업을 보면 외부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형편이 매우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도 외부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회계적으로 문제가 많고 내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를 담당해보니까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라며 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국가 운영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부각시키고자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국가를 기업에 비유하여 비판하는 것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함께 국가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외교와 국내 정치 모두에서 자유와 인권, 법치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방향성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