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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는 발언이 돋보였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출석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이러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축사는 이화여대에서 개최되었는데, 이화여대는 광복 이후 최초로 종합대학교로 인가된 학교로,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화학당의 후신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산전체주의와 공산주의를 따르는 반국가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종북성향의 야권 일부세력과 진보를 주장하는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격려로 해석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공산 주장에 맞서 유엔군과 함께 싸워 우리의 자유를 지켰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산업화를 이루어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세우고 한미동맹을 구축한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피와 땀 위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놀랄 만한 성장과 번영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반면에 70년 동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온 북한은 여전히 최악의 가난과 궁핍을 겪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추구한 대한민국과 공산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 사이의 극명한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산전체주의 세력의 위장 전술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공산전체주의에 대한 경계와 주의를 더욱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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