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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위생 논란으로 비판 목소리 제기… 향후 대응 관심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예능 어쩌다 사장3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제발 마스크 좀 해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어쩌다 사장 이번 시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이 게시물에는 어쩌다 사장3의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담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쩌다 사장3 출연진이 미국 마트에서 음식 조리, 재료 준비 등의 과정에서 위생 두건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방송에서) 김밥을 만들면서 마스크가 없는데 계속 말하더라"며 "김밥에 침이 다 들어갔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두건을 안 쓰고 있어 음식에 머리카락이 떨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해외에서 장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위생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예를 들어 나영석 PD가 제작한 예능 윤식당에서도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도 윤식당 출연진이 위생 두건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나영석 PD는 "제작진의 판단 실수였다"며 "시청자분들의 기준에 맞춰 위생을 신경 써야 했는데 (제작진이) 미흡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과는 별개로 어쩌다 사장3는 1회 시청률 6%, 2회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한인 마트를 직접 운영하는 내용의 예능이다. 이후 제작진의 대응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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