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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잔 카프만과 독점 계약 체결…수입 화장품 사업 확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인 수잔 카프만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선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잔 카프만은 2003년 창립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청한 식물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스파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년 매출이 신장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수입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와 함께 성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여 수입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는 수잔 카프만의 모든 제품이 알프스 지역의 식물 원료를 사용하여 제작되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미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이탈리아 헤어케어 다비네스, 프랑스 니치 향수 힐리, 이탈리아 브랜드 쿨티,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의 향수 라인 꾸레쥬 퍼퓸을 론칭하였으며, 수잔 카프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2번째 수입 화장품 브랜드로 추가될 예정이다.

수입 화장품 사업의 성공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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