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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랄랄이 과거 도둑으로 몰렸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랄랄과 에이전트 H가 출연했습니다.

랄랄은 이날 신녀 콘셉트로 등장하여, 과거 싱가포르에서 도둑으로 몰렸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싱가포르 라이브 클럽에서 팝송과 OST를 부르고 노래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숙소에서 도둑으로 몰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날은 혼자 숙소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2400만원의 현금이 없어졌습니다. 도둑이 들어온 이유는 혼자 잤던 날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가서 돌아온 날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C 덱스는 "이런 상황에서는 범인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겠네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랄랄은 "의심받으면서 지내는 일상은 숨이 막히고 억울했습니다. 그때는 CC(폐쇄회로)TV도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라며 고민과 어려움을 얘기했습니다.

결국, 랄랄은 다같이 경찰 조사를 받기로 결정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싱가포르 법이 세게 짜여져 있어서 억울해 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데 1년 동안 싱가포르에 갇혀도 되니까 여권을 반납하고 경찰 조사를 받자라고 제안했습니다"라며 당시의 결단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때마침 같이 있던 사람들은 모두 어떡하지라는 표정을 짓더니, 한 사람은 이게 뭐야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통해 힘들지만 결단한 일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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