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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지지하는 억만장자, 니키 헤일리 지원에 미국 기업인들의 기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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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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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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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만장자 기업인이 민주당을 지지하며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거액을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이 기업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헤일리 전 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링크트인 공동 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이 최근에 헤일리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에 25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호프먼은 민주당의 주요 기부자로 알려져 있으며, 기부금을 내기 전에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슈퍼팩이 자신의 돈을 받을 것인지 먼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일리 전 대사는 유력한 트럼프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재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 헤일리 전 대사를 지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NYT는 분석하고 있다. 호프먼은 반(反)트럼프 후보들에게 재정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

또한 JP모간체이스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달 말에 월가 경영인들이 참석한 한 행사에서 "매우 진보적인 민주당 지지자라도 헤일리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 재벌인 찰스 코크가 이끄는 정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AFP) 역시 지난달 말에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단체는 오랫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는 활동을 해왔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아직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지고 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신저와 해리스가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헤일리 전 대사가 41%의 지지율을 얻어 바이든 대통령(37%)보다 4% 포인트를 앞서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미국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선에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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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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