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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섬 산불에 피해 본 하와이 전기회사, 손해배상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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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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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작성일 23-08-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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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은 최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마우이섬 당국은 전기회사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산불의 주범은 끊어진 전선으로, 전기회사에게 주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는 24일 현지시간에 "최근 발생한 마우이 화재로 인해 카운티의 공공 재산과 자원에 민사적인 손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에는 미 기상청(NWS)에서 허리케인 적색경보가 발령되었지만,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전기 장비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 강풍으로 끊어진 전선이 마른 풀과 덤불에 닿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하와이 카운티 당국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공공 인프라 손실과 화재 대응 비용, 세입 손실, 환경 피해, 역사적·문화적인 랜드마크 손실 등 다양한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마우이섬 내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3000에이커(12.1㎢)가 넘는 면적이 불타고 2200여채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약 55억달러(약 7조30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송은 공공 당국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만 제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15명이며 실종자는 최소 850명입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하와이 지역의 95%에 전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리서치 회사인 캡스턴에 따르면,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이 회사의 잠재적 부채는 거의 40억달러(약 5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화재로 인해 공공 당국이 입은 피해에 대한 소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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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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