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러시아 당국,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공식 확인

러시아 당국은 최근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인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사고 기체와 관련된 유전자 분석 결과, 사망한 10명의 신원이 비행기 탑승자 명단과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300㎞ 떨어진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에서 발생했다. 바그너 그룹이 운영하는 전용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10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사망은 확실시되었지만, 일부에서는 프리고진이 해당 비행기에 타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에 당국은 이러한 음모론을 공식적으로 일축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러시아 민간 용병 업계와 바그너 그룹은 큰 충격을 받았다. 프리고진은 용병 회사인 바그너 그룹의 수장으로, 해외에서 교전 중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의 갑작스런 사망은 러시아 민간 용병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조사에 착수하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은 용병 활동에 참여하던 러시아 국민들에게 큰 감격을 안겨준 인물이다. 그의 잠재력과 업적은 러시아 국가의 자랑이었으며, 그의 잃음은 국가 전체의 애도 대상이다.

사고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명복을 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