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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륙 30분 만에 결함 발생으로 회항
오늘 오전 10시, 대한항공 KE081편(A380)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이륙한 지 약 30분 만에 기체 결함이 발견되어 회항하였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번 결함은 랜딩기어 부품에 발견된 문제로, 랜딩기어는 항공기가 착륙을 용이하게 하는 장치이다. 이 결함은 이륙 후 약 30분이 지난 뒤에 발견되었으며, 뉴욕 현지에서의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동일한 기종의 다른 여객기로 승객 400명을 옮긴 뒤 출발하도록 결정되었다.

400명의 승객은 오후 5시에 다른 여객기로 승선하여 다시 뉴욕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최초 출발 시간으로부터 약 7시간의 지연이 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르고 안전하게 승객을 이동시키기 위해 현지 정비가 어려워 기종을 교체하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함으로 인해 승객들의 여정이 예정보다 지연되었지만, 대한항공은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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