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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연구원, 후쿠시마 방사능 감시 강화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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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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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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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 해역 방사능 감시 강화

국내 연구진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된 물을 방류하는 문제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해역의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4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이날부터 충청남도 서쪽과 제주도 남쪽 지역에서 실시간 해수 방사능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1리터(ℓ) 당 0.2~1베크렐(㏃)의 방사능 농도를 감지하고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주기는 1분 단위부터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배출 기준은 1리터당 1500㏃이다. 이를 원자력연의 감시 시스템을 통해 1500분의 1 이하의 농도까지 검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원자력연은 2021년에 현장에서 해수 중의 방사능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해수를 실시간으로 채취한 후 선박 내에 설치된 검출기를 이용하여 바로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기존의 해수 중 방사능 분석은 바닷물을 채취한 후 육지의 분석실로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를 국내 기술로 극복하였다.

특히, 원자력연의 시스템에는 인공 핵종이 검출되거나 방사능 농도가 높게 나올 경우 별도로 시료를 채취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별도로 채취된 시료는 연구원들에게 이송되어 정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충남 어업지도선과 제주도 해양조사선 등에 설치되어 해역의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원자력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해수의 방사능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한규 원장은 "원자력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방사능 농도 측정을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해당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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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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