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장년층이 트로트 열풍으로 K-팝 시장에서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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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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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50대 이상 장년층이 K-팝 시장의 큰손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50대(50~59세) 월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8000만분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20대와 30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주요 수요층으로 알려진 13~18세의 음원 이용 시간인 10억5000만분과 비교하면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3~18세는 2017년까지 20대의 핵심 이용자층으로 자리잡았으나 2017년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2022년에는 50대가 13~18세의 이용 시간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0대의 음원 앱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하였고, 60대 역시 205.2%의 증가율을 보였다. 13~18세의 증가율인 146.8%와 비교했을 때, 장년층의 음원 이용 시간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장년층들의 음원 이용 시간 증가에는 트로트 오디션 열풍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영웅, 송가인, 김호중, 이찬원 등 트로트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발라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이로 인해 장년층 팬들이 K-팝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었다. 또한 장년층은 공연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예스24가 집계한 연도별 콘서트 티켓 구매자 연령 데이터에서도 50대 이상의 구매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트로트 열풍의 영향으로 장년층이 K-팝 시장에서 주요한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여 음악 콘텐츠 제작과 공연 기획 등에 있어서 장년층의 취향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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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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