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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한효주가 커플 화보서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8일 패션 매거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인성, 한효주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인성은 한효주의 머리칼에 얼굴을 묻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또한 조인성과 한효주는 셔츠에 타이를 매치한 커플룩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한효주는 셔츠에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환하게 웃는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얼굴을 맞댄 채 귀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한효주에 대해 "이번에 나이와 경력이 쌓인 상태에서 작품으로 만나고 난 뒤 한효주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비과학적 느낌이란 게 있다. 한효주의 눈빛을 보고 저 친구가 대단한 배우구나 실감했다. 빈말이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효주는 조인성에 대해 "이번에 동료 배우로 만나서 정말 세심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츤데레라고 하나? 주변을 엄청 배려하고 생각이 깊은데 티 내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 책임감도 강해 의지도 많이 되더라. 고마운 순간이 참 많았다"며 고마워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무빙에 도전한 조인성과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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