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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시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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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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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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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시대가 저물고 OLED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더 얇고 가벼운 OLED 패널을 사용한 TV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패널 시장의 주도권도 바뀌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저가 공세가 계속되는 LCD 시장에서 벗어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호재가 된다. 주요 TV 제조사들도 OLED TV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화질, 밝기, 성능 등에서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OLED TV 비중을 전체 TV 출하량에서 점차적으로 늘리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TV 출하량의 12.5%가 OLED TV이며, 삼성전자는 1~2% 수준이다. 아직은 LCD TV 출하량이 더 많지만, 내년부터 OLED TV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TV 업계 관계자는 "OLED TV는 고가 제품이 많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양사의 기조와 부합한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OLED TV 판매를 시작한 이후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드 인 삼성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OLED TV 판매 확대를 전망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중국의 BOE와의 거래 축소다. TV를 제조하는 삼성전자의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올해 3분기 패널 주요 매입처에서 BOE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5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의 법정과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분쟁 중에 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기술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BOE는 중국의 법정에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소했고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의 관계도 악화되었다. BOE는 "삼성전자의 공급망에서 배제되었다"며 이를 공식 입장으로 전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삼성전자의 OLED TV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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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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