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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 2024년 임원인사로 안근영 수석부사장 등 4명 승진

LB인베스트먼트는 12일,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안근영(부사장→수석부사장), 채두석(전무→부사장), 오승윤(이사→상무), 장용욱(이사→상무) 등 4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을 졸업한 뒤 KAIST에서 경영정책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에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안 수석부사장은 CIO로 활동하며 카카오게임즈, 모비릭스, 하이즈항공,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등에 투자를 해 멀티플 10배 이상 2건, 5배 이상 3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투자 분야로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IT, 하드웨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IRR 20% 후반대로 청산 예정인 미래창조LB선도기업펀드20호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LB유망벤처산업펀드와 LB넥스트유니콘펀드의 핵심 운용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채두석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딜로이트안진 등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2008년에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으며, 하이브, 펄어비스, 바디프랜드, 와이랩, 스타일쉐어, 직방 등에 투자하였다. LB혁신성장펀드 I, LB혁신성장펀드 II라는 하이브리드 세컨더리 투자 전략을 운용하는 대표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오승윤 신임 상무는 서울대 생물정보학 석사 출신으로 P&G,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4년에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오 상무는 리브스메드, 큐로셀, 아이빔테크놀로지, 프로티나, 에이블리, 와그, 오픈갤러리 등에 투자를 실시했다.

또한, 장용욱 신임 상무는 2020년에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여 크래프톤, 피피비스튜디오스, 센코, 바로고, 케이옥션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 승진을 통해 LB인베스트먼트는 강화된 경영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와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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