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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시행령 개정안 통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음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련된 투자조건부 융자 제도는 융자기관에 소액의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고 융자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 500억원 규모로 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개정안에 따라 조건부 지분전환계약이 도입되며, 이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기업에 우선적으로 대출하고, 추후 투자유치 시에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벤처투자조합이 금융기관 차입이 가능한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이와 함께 창업투자회사의 명칭이 벤처투자회사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지바이크, 119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11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투자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를 주도로 BNK벤처투자, 에이피투자금융, 유진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싸이맥스도 후속 투자했습니다. 2017년에 창업한 지바이크는 작년에는 매출 522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0%, 3700% 성장했습니다. 지바이크는 국내 PM 업계에서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얼드로우, 22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알토스벤처스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22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리얼드로우는 작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AI를 활용하여 웹툰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하는 것이 특징으로, 규모가 크고 품질이 우수한 웹툰 제작을 AI가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리얼드로우는 최근 청약경쟁률이 높은 웹툰 작품을 많이 생산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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