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다이렉트인덱싱(DI) 서비스로 나만의 ETF를 만드는 투자자들의 높은 수익률 확인
KB자산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다이렉트인덱싱(DI) 서비스인 마이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나만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만들어 투자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고, 부진한 종목은 제외하는 등 유연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해졌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테마 전략은 포스코, LS그룹, 에코프로 관련주였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해당 그룹주를 담은 ETF가 없어 투자자들이 직접 만들어 운용한 것이다. 포스코 관련주만을 담은 포스코그룹주 ETF는 출시 이후 5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LS그룹주 ETF도 41%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관련주를 모은 ETF는 34%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최근 에코프로 관련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또한, 2차전지 종목을 모은 배터리 소재 테마 전략에도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 테마 전략에 투자한 ETF는 22%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기존에 상장된 2차전지 산업 ETF 대비 13%포인트를 초과하는 수익률이었다.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ETF를 만들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유롭게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선택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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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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