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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장학재단 공평 설립…사회공헌활동 확대

IT부품·모듈기업인 캠시스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자 장학재단 공평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시스는 최근 권현진 회장과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5억원을 출연하여 장학재단 공평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백용호 이사장 및 각계 저명인사 출신의 이사 및 감사로 구성된 장학위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잠재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국가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의 고등학교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장학생이 선발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4년제 학사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현진 캠시스 회장은 "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있다"라며, "장학재단 공평을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학재단을 꾸준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캠시스는 이외에도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연탄배달 봉사활동, 사랑의 공부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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