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보령, 박스터코리아와 흡입 마취제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 판권 계약 체결

보령이 박스터코리아와의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슈프레인과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 두 가지 제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할 예정임을 10일 밝혔다.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약제인 슈프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와 유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흡입 마취제이다. 슈프레인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취 심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흡입 마취제 중 용해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슈프레인은 현재 흡입 마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수액제로, 사람의 혈장과 유사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수치로 조성되어 있는 생리학적으로 균형 잡힌 혈액 대용제이다. 이 제품은 순환혈액량과 조직간액의 감소 시 세포외액 공급과 보정, 대사성 산증의 보정에 사용된다.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전신염증반응 증후군(SIRS)환자에서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대비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이며, 주요 개복수술 환자에서 합병증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등 국내 중환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수액 요법이다. 또한, 칼슘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수혈 전후와 수혈 중에도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인 연준흠 교수는 "슈프레인은 노인 마취, 심폐 마취, 이식 마취, 장기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약제"라며,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혈장과 유사한 전해질 조성과 삼투압 농도로 수술 후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수액 제품"이라고 말했다.

보령은 박스터와의 계약을 통해 흡입 마취제와 혈액 대용제 시장에서 더욱 성과를 얻고, 국내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