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상하이 자동차 부회장 "중국은 노사 문제 없어 경영에 집중할 수 있어"
한국 GM 사업장의 전 사장이던 카허 카젬 GM 상하이 자동차 부회장은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노사 문제가 업무의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에서는 노사 문제가 없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카젬 부회장이 정만기 무협 부회장과의 만남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중국의 GM 상하이 자동차를 방문하고 카젬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카젬 부회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GM의 사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카젬 부회장은 "이러한 환경 차이로 인해 중국 자동차 업계는 한국보다 혁신과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구축 속도가 훨씬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규범 도입 확대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업종과 기간을 제한하는 한국의 근로자 파견법 등은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한국의 고용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LS 일렉트릭, 현대 네비스, 라인 프렌즈 등 중국에 상주한 한국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상하이 주재 한국기업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미·중 갈등 등 정치적 요인보다는 중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급격히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한국은 중국과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분야가 거의 없다"며 "대부분의 중국 기업은 심지어 반도체 분야까지 3~5년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카젬 부회장이 정만기 무협 부회장과의 만남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중국의 GM 상하이 자동차를 방문하고 카젬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카젬 부회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GM의 사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카젬 부회장은 "이러한 환경 차이로 인해 중국 자동차 업계는 한국보다 혁신과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구축 속도가 훨씬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규범 도입 확대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업종과 기간을 제한하는 한국의 근로자 파견법 등은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한국의 고용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LS 일렉트릭, 현대 네비스, 라인 프렌즈 등 중국에 상주한 한국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상하이 주재 한국기업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미·중 갈등 등 정치적 요인보다는 중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급격히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한국은 중국과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분야가 거의 없다"며 "대부분의 중국 기업은 심지어 반도체 분야까지 3~5년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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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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