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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일본 시장으로 제품 수출 확대

리튬포어스의 특수관계법인 리튬플러스가 일본 시장으로 제품을 납품한다. 이번에 리튬플러스는 일본의 2차전지용 음극재 제조업체인 S화학에 40톤의 수산화리튬을 수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화학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화학 회사로, 리튬티탄산화물(LTO, Li4Ti5O12)을 생산하고 있다.

리튬플러스는 금산 추부 공장에서 고순도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데, 이는 리튬 이온 2차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수산화리튬은 주로 배터리 양극재의 원료로만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의 도입으로 음극재와 전해질 등에서도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리튬플러스가 일본 리튬 2차전지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기회가 됐다. 리튬플러스는 상반기부터 일본의 복수의 종합무역상사와 2차전지 주요 소재 분야와 리튬그리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해외 업체와 교류하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Battery Japan 2023 전시회에도 참석한 리튬플러스는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등과 함께 부스를 열어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제품과 불순물 다량 함유 염호 리튬 추출 기술(CULX) 등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와 일본의 주요 배터리 셀 업체, 2차전지 소재 업체, 미국의 아칸소 경제개발위원회 등이 참가하여 3사의 합동 부스가 큰 관심을 받았다.

리튬플러스의 일본 시장 진출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리튬 전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리튬플러스는 일본 시장을 포함한 국외 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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