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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행장이 2024년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행장은 지난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수협은행은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내부등급법 도입을 통한 리스크 관리 선진화는 차세대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기회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강 행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연내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 자회사를 인수하여 금융지주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수협은행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비은행 금융사 인수 실무를 전담하는 M&A(인수합병) 추진실을 신설하며 자회사 인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강 행장은 내년을 대비하여 5가지 경영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인적/조직적/기업문화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건전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입니다.

마지막으로, 강 행장은 수협은행이 이제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아가는 승풍파랑의 포부로 새롭고 위대한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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