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배터리 산업의 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 배터리 업계의 누적 수주잔고 1000조원 돌파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지난 2021년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1일을 배터리 산업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박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배터리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누적 수주잔고 1000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는 공급망 붕괴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권영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주잔고가 1000조를 넘는 상품은 우리나라 산업군에서 배터리가 유일하다"며 "배터리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배터리 경쟁이 격화되고,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산학연이 함께 원-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간의 3자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다. 이는 국내 배터리사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수은과 무보는 대출과 보증을 통해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와 국내외 설비투자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터리 신화를 일군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290조원(누적 기준)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과 국내 업계의 성과가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정부, 기업, 산학연은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지난 2021년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1일을 배터리 산업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박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배터리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누적 수주잔고 1000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는 공급망 붕괴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권영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주잔고가 1000조를 넘는 상품은 우리나라 산업군에서 배터리가 유일하다"며 "배터리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배터리 경쟁이 격화되고,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산학연이 함께 원-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간의 3자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다. 이는 국내 배터리사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수은과 무보는 대출과 보증을 통해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와 국내외 설비투자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터리 신화를 일군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290조원(누적 기준)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과 국내 업계의 성과가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정부, 기업, 산학연은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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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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