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해킹 일당 13명 검거…고객정보 850만건 불법취득 및 판매
사이버범죄수사대, 인터넷 웹사이트 해킹 일당 13명 검거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SNS상에서 해킹 의뢰를 받아 보안이 취약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객정보를 불법 취득한 뒤 판매한 사건에서 일당 13명(구속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검거된 사람들 중에는 전문 해커와 브로커, 해킹 의뢰자, 악성프로그램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조직 형태의 개인정보침해 사범 13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보안이 취약한 425개의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고객정보 약 850만건을 불법 취득하고 판매하는 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전문 해커인 A씨는 브로커 등을 통해 의뢰를 받아 자체 제작한 해킹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개인정보를 해킹한 뒤 해당 정보를 의뢰자에게 전달하거나 의뢰자가 직접 사이트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관리자 계정과 접속 URL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의뢰자들이 직접 해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악성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남경찰은 해킹조직뿐만 아니라 해당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영업한 문자사이트의 대표와 악성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하여 유포한 대부업자도 검거했다. 또한 해킹 의뢰자의 검거 과정에서 다른 해커에 대한 단서를 입수하여 원격지 서버를 이용하여 스포츠 중계 사이트 등 약 700곳을 해킹한 보안컨설팅 업체의 대표도 추가적으로 검거했다.
검거과정에서는 외장하드에 약 2만개의 개인정보 파일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현재 해당 파일을 분석 중에 있다. 또한 자금 추적을 위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전남경찰은 이와 같은 개인정보침해사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보여주었으며,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민의 합동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수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SNS상에서 해킹 의뢰를 받아 보안이 취약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객정보를 불법 취득한 뒤 판매한 사건에서 일당 13명(구속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검거된 사람들 중에는 전문 해커와 브로커, 해킹 의뢰자, 악성프로그램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조직 형태의 개인정보침해 사범 13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보안이 취약한 425개의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고객정보 약 850만건을 불법 취득하고 판매하는 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전문 해커인 A씨는 브로커 등을 통해 의뢰를 받아 자체 제작한 해킹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개인정보를 해킹한 뒤 해당 정보를 의뢰자에게 전달하거나 의뢰자가 직접 사이트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관리자 계정과 접속 URL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의뢰자들이 직접 해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악성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남경찰은 해킹조직뿐만 아니라 해당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영업한 문자사이트의 대표와 악성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하여 유포한 대부업자도 검거했다. 또한 해킹 의뢰자의 검거 과정에서 다른 해커에 대한 단서를 입수하여 원격지 서버를 이용하여 스포츠 중계 사이트 등 약 700곳을 해킹한 보안컨설팅 업체의 대표도 추가적으로 검거했다.
검거과정에서는 외장하드에 약 2만개의 개인정보 파일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현재 해당 파일을 분석 중에 있다. 또한 자금 추적을 위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전남경찰은 이와 같은 개인정보침해사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보여주었으며,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민의 합동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수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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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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