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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항로 갈등, 해상운임 오름세에 기업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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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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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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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항로 갈등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

홍해 항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으로 해상운임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번주에 전주 대비 16.31% 오른 2206.03을 기록했다. SCFI는 최근 6주간 122% 상승한 수치이다. 해운업체들의 주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흥아해운은 이날 가격제한폭인 29.89% 상승하여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75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주가에 상한가를 이끌어냈다. 대한해운(14.51%), HMM(5.41%), KSS해운(5.43%)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말에는 이란의 예멘 반군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영국 선박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영국과 미국은 후티 반군의 근거지를 공격했다. 이러한 사건의 영향으로 글로벌 해운사들은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고 있다.

희망봉을 우회하면 운항 기간이 7일 이상 늘어나며, 이로 인해 글로벌 선박의 용적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 연구원인 유승민은 "홍해는 전 세계 해상무역의 15%가 통과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갈등으로 글로벌 금융 및 원유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상 운임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에는 고운임 시기에 발주된 선박들이 대거 인도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올해의 글로벌 신규 선박 용적은 323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기존 선박 용적(2846만TEU)의 11%에 해당한다. 내년과 후년에는 각각 6%, 4%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운 시장의 공급량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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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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