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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끌어내는 비법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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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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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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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외식업계에서 할인 행사가 일상화되면서 꼼수할인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꼼수할인은 양상도 제각각이다. 교촌치킨의 멤버십데이 최대 4000원 할인은 메뉴, 최소 주문액, 멤버십 등급 등 깨알 같은 조건이 가득하다. 배달의민족은 고객할인쿠폰을 발행한 점주들에게 쿠폰 가액의 50%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쿠폰 사용 기간보다 이벤트 기간이 짧아 점주들이 부담을 떠안는 혼선도 빚어졌다. 또한, 피자나 통조림 가격을 내리면서 크기나 용량을 줄이는 등의 경우도 있다.

원·부자재 가격과 더불어 인건비·관리비 등이 모두 올라 무작정 가격을 깎기는 어렵다는 기업들의 하소연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모든 할인 행사에는 기업이 나름대로 설정한 조건이 붙는다. 할인은 기업의 자율적인 결정이고, 마케팅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다만 생색만 내고 아무것도 내주지 않으려는 듯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특히, 꼼수할인으로 인한 고객 혼란과 실망은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뿐 아니라 장기적인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고객들은 기업의 꼼수할인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런 할인 이벤트는 안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얕은꾀를 쓰는 기업으로 낙인찍힐 바에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1920년대 미국에서 소비자운동을 주도한 경제학자 스튜어트 체이스는 "당신이 지불한 돈의 가치라는 책"에서 소비자들에게 "상업광고에 속아 물건을 사들이지 않도록 의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여 년이 흘러 이 소비자정신은 상식이 됐다. 기업들도 어설픈 할인보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소비자들을 대하길 기대한다.

꼼수할인 문제는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업종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할인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꼼수할인 대신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들만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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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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