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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최고 수준 민간부채 증가율...국내총생산(GDP)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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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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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회

작성일 23-09-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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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민간부채 증가 중

한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이 밝혀졌다. 다른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가계와 기업의 부채를 줄이는 가운데, 한국은 그 반대로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3일 발표한 세계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 기업 등 민간부채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81.73%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1년 275.17%보다 6.5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26개국 중에서는 룩셈부르크(464.8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GDP 대비 민간부채 증가율은 26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지난해 GDP 대비 민간부채가 감소하는 반면, 한국은 6%포인트 이상의 증가를 기록한 유일한 국가였다. 일본은 2021년 224.33%에서 지난해 229.86%로 5.53%포인트 증가하여 2위를 기록했으며, 요르단(4.10%포인트), 체코(3.29%포인트), 슬로바키아(3.07%포인트)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등 나머지 21개국은 모두 부채를 줄였다.

한국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올려 긴축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부채 억제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는 최근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치고 "높은 민간부채를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계적으로는 전체 부채 규모가 민간과 공공 부문을 합해 약 235조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 중 공공부문 부채는 91조달러, 민간부문 부채는 144조달러였다. 전체 부채는 GDP 대비 238% 비중을 차지했다. IMF는 "전 세계의 부채 규모가 작년에 2000억달러 감소했으나, 각국의 부채 축소 노력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부채 증가에 따라 경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앞으로 더욱 꾸준한 부채 감축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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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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