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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향후 선거 앞두고 최저임금 4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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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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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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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튀르키예에서는 최저임금을 49% 올리는 조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생활비의 급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것이지만,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억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노동부 장관인 베다트 이쉬칸은 내년부터 월 최저임금을 1만7002리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초 인상률의 2배에 해당하며, 최저임금을 추가 조정한 수준까지 고려하면 49%의 큰 증가입니다.

이쉬칸 장관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다시 한 번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튀르키예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8600만명이 최저임금 수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말의 통화 위기로 인해 튀르키예는 25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며, 리라화는 올해 달러 대비 약 35% 가치 하락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료품, 공과금, 임대료 등의 가격이 급상승하며 많은 튀르키예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인상은 이미 지난달에도 62%에 이르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난 5월 재선에 성공한 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새로운 총재를 임명하고 6월부터 기준금리를 총 34% 포인트 인상시켰습니다. 이는 선거 기간 동안 경기 확장을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전임 은행장에게 한 자릿수 금리 인하를 강요한 결과입니다.

한편, 튀르키예는 내년 3월 31일에 전국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올해 초 재선에 성공하여 집권하였으며, 이번 선거에서의 최저임금 인상은 튀르키예 인구의 표심을 고려한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안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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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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