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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엔비디아 실적에도 하락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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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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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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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이 가져다준 훈풍은 1일 천하에 그쳤다. 코스피는 다시 이어진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2500선 가까이 하락하며 부진한 여름 장세를 이어갔다.

어지러운 시장 속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어지며 관련 테마주 급등락이 엇갈렸다. 소금·닭고기·소시지·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고 수산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54포인트(0.73%) 내린 2519.1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7억원, 175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3810억원 매수 우위였다.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주식 매도가 이어졌다.

이날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은 잭슨홀 미팅에 쏠리고 있다.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은 현지시간으로 24~26일 열리고 파월 의장의 연설은 25일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25일 오후 11시5분)에 예정돼 있다.

한편,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엔비디아 깜짝 실적 효과가 희석되며 하락했다"며 "앞서 보스턴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말 2630대였던 코스피 지수는 어느새 2510선까지 밀렸다.

8월 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수급 주체는 기관이다. 기관은 8월1일부터 25일까지 코스피에서 3조4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매도세에 동참했으나 순매도 규모는 5278억원에 그쳤다. 기관 중에는 주로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매도 비중이 높았다.

기관은 8월 들어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대량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는 잭슨홀 미팅 결과와 미중 무역협상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주시적인 투자전략을 세우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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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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