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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가수인 진양혜가 남편 손범수와의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진양혜는 최근 방송된 KBS2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진행된 퀴즈에서는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이혼 호텔에 관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이 호텔은 이혼 절차를 단 2일 만에 완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진양혜는 이에 대해 정답을 맞혀내어 출연진들의 의심을 사게 되었다.

진양혜는 출연진들이 의심을 품자, 남편 손범수와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녀에 따르면 손범수는 "만약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전 재산을 너에게 넘겨줄게"라는 약속을 한 것이었다고 한다. 손범수는 이에 대해 "그 때는 어렸고 잘 몰랐던 것 같다. 지금은 반씩 나눠가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양혜는 최근에는 손범수와의 이혼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아들들에게 멋진 엄마로 남고 싶다며 손범수에게도 그렇게 남고 싶다고 했다. 진양혜는 "집을 좀 줄여서 1호, 2호 아파트를 사고 싶다. 오늘 저녁은 너네 집에서 먹을까, 우리 집에서 먹을까 같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력해보겠다. 투쟁해가며 노력해보겠다"며 이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손범수는 이에 대해 "그게 뭐가 멋있어. 영화에서나 멋있는 것일 뿐이잖아"라고 했다. 이를 접한 MC 이찬원은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진양혜와 손범수의 이혼 문제는 현재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진양혜의 노력과 투지로 인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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