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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소비자물가 하락세 지속, 내수경기 회복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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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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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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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소비자물가, 식료품값 하락에 석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식료품값의 하락이 소비자 물가를 끌어내리는 원인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도 내수경기 회복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9일 발표되었다. 이는 이전달 상승률인 0%와 로이터통신의 시장 전망치인 -0.1%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이다. 중국의 CPI는 지난 7월 0.3% 하락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며, 8월에는 0.1% 상승하여 반등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석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식품 물가의 하락이 CPI의 하락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다. 식품 물가는 4.0% 하락하여 CPI를 0.12%포인트 하락시켰다. 특히, CPI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0.1% 하락하였고, 채소 및 과일 등 다른 식료품 가격도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비식품 물가인 여행(11.0%), 항공요금(5.1%), 휘발유(1.8%) 등은 0.7% 상승하였지만, 전체적인 하락세를 막기에는 부족한 수치였다.

이와 함께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하였다. 이는 9월(-2.5%)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중국의 PPI는 작년 10월에 -1.3%를 기록한 이후로 13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석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을 뿐 아니라 생산자물가의 하락 폭도 이전에 비해 더 커지면서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또한 10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하여 시장 전망치(3.3% 감소)에 미달하였으며, 부동산 시장도 여전히 침체상태로 내수 회복에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계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는 최근 3000명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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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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