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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물가 하락에 부양책 압박, 디플레이션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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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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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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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물가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14개월째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1월 후 최대 낙폭이다. 시장 전망치인 -0.1%와 전월인 -0.2%보다 큰 하락으로, 중국 경제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CPI는 중국 소비자의 구매 추세와 인플레이션 변화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된다.

이번 CPI 하락은 식품 물가가 전년 대비 4.2% 하락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대비 31.8% 급락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3년 전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0.5% 하락할 때에도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주요한 변수였다. 또한 부동산 침체와 지방정부의 부채 증가 등이 내수를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더해 제조업 분야에서도 디플레이션 부담이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 11월 PPI 상승률은 예상치인 -2.8%보다 낮은 -3%를 기록했으며, 10월에 이어 14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1월 경제 지표의 악화로 인해 중국 정부가 이달 중하순에 예정된 중국 공산당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인민은행 총재는 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지만, 시장 전망은 우호적이지 않다. 주택시장의 침체에 대응할 충분한 촉매제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의 미래 동향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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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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