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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유권자 양성을 위해 저렴한 관광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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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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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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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렴한 가격의 관광 혜택으로 대만 유권자 회유 시도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내년 1월 13일 예정된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대만 유권자를 회유하기 위해 중국 관광 혜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보도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내에 있는 친중 인사들의 주선으로 타이베이 시민들의 약 30% 정도가 5박6일 또는 7박8일의 관광 상품을 1만~1만5000대만달러(약 41만7000~62만5000원)에 겨우 구매하여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가격은 항공료와 숙박비를 고려했을 때에도 매우 저렴한 수준이었으며, 식사와 관광 비용은 주로 중국 측에서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타이베이에서 여행객으로 모집된 한 그룹은 1만5000대만달러를 지불하고 이번 달 15일부터 중국 산둥성에서 7박8일 동안의 관광을 계획하였으며, 다른 그룹 또한 비슷한 기간에 1만대만달러를 내고 5박6일 동안 산둥성을 관광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저가 방중 관광 초청은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대만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친중 성향 이장들이 모객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장은 대만에서는 한국의 동장급에 해당하지만 선출직입니다.

방중 초청 관광에 참여한 대만 유권자들은 대만 내의 관련 당국자들 뿐만 아니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인사들과도 접촉하였으며, 중국 측은 이 과정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92공식은 1992년 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으로 인정하되 각자의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입니다.

또한 중국은 2035년까지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고속철도로 이어 대만 상품을 중국-유럽 국제 화물열차를 통해 유라시아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친중 후보가 대만 총통에 당선되어야 한다고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러한 중국의 초청과 유권자 회유 시도에 대해 경계감을 표명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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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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