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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부동산 침체 등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5.2%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올해는 과감한 부양책 없이는 성장률이 4.5%로 둔화될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국은 오는 17일에 지난해의 경제 성장률, 사회소비,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제로 코로나 종료와 함께 경제활동이 재개되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의 과제는 성장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5.2%로 중국 정부의 목표치인 약 5%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22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3%에서 2.2%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약 5%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성장률 반등으로 인해 달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부양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4.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부동산 산업의 침체가 올해 중국 경제 성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고 급락세가 지속될 경우, 아파트 가격 조정이 심화되어 가계 심리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왕타오 아시아 리서치 헤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중국 당국이 단호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의 래리 후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섹터를 전환시키기 위해 긴급 대출자/매입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국 경제의 성장과 부동산 산업의 안정화는 올해 중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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