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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 최신 주택 보증제도 개선 사항 안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2023년도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된 특별한 자리였다. 전국 50여개 시공사, 신탁사 등 주택업계와 주택협회의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해 보증제도의 주요 개선 사항을 안내받았으며,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HUG 금융사업본부장인 최병태씨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업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성장을 위해 HUG와 주택업계가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UG는 지난해 말부터 주택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중도금 대출의 보증 대상과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최근에도 PF 대출 보증 대상과 한도를 추가 확대하고, 보증 요건을 더욱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주택업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또한 워크숍에서 주택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 결과, 이를 토대로 보증 제도의 미래 방향성을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주택업계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대응해 나가는 HUG의 노력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HUG는 주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보증제도의 혁신과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업계와 HUG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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