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에 축사… "여러분의 흔들림없는 임무 완수에 자랑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해병대에게 영상 축사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해병대 예비역 대상 정책설명회 축하영상에서 "지난 1월 5일 북한의 포격 도발 때 여러분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한 것에 정말로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주최로 하였으며, 해병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예비역들의 해병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역과 예비역 간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축하영상에서 "해병대 회관을 확보하게 되어 축하한다. 앞으로는 장병과 가족, 예비역들의 복지를 높이고 전우회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병대는 국군복지단에서 운영 중인 밀리토피아 호텔을 활용해 해병대 회관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원식 국방부장관도 축사에서 "현재 국무회의가 진행 중이지만, 여러분의 초대에 응하고자 대통령님의 승인을 받고 이곳에 왔다"며 "해병대 예비역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적에게는 공포를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해병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계환 사령관은 인사말에서 "해병대는 주어진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호국충성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축하영상을 통해 윤 대통령은 해병대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우리 군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