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외식 시장,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둔화로 폐업 속출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3-11-12 20:21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외식 산업, 팬데믹으로 인한 폐업의 연속

식당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20대 후반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유명 스시야에서 주말 디너 코스를 절반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모씨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두 달치 예약이 밀려있어 포기했는데 지금은 당장 다음주 식사도 예약할 수 있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30대 초반 직장인 오모씨는 조금 다른 상황을 겪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파인다이닝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폐업 공지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오모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려 했는데 폐업 소식을 접해 아쉬웠다"며 "나중에 가보려고 지도 어플에 저장해 둔 식당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외식 시장은 소비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시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등이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외식 업계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2일까지 서울 소재의 일반 음식점 중 올해 1~10월 동안 577곳의 일식당이 폐업했습니다. 이는 동일 기간 중식당(407곳), 카페(158곳)보다 더 많은 숫자입니다. 서울에서 스시야 10곳 이상을 운영하며 유명세를 탔던 리윤은 올해 시라키, 스시이토, 스시료센 등을 폐점하였습니다. 국내 스시 오마카세 원조인 스시효도 이달 16일에 잠원점, 12월 31일에 무역센터점을 폐점할 예정입니다.

한때 예약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 있던 스시야들도 손님이 줄어들자 가격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스시야는 하반기부터 디너 오마카세 가격을 18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다른 서래마을의 스시오마카세 전문점도 가격 조정을 통해 마켓의 변화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외식 시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는 협력하여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안전감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식당 운영자들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외식 산업은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