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 변경 요구
성남도시개발공사(성도공)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MICE) 도시개발 사업이 위기에 처해있다. 성도공은 사업 협약을 맺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의 일부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주주 협약서에는 컨소시엄 참여자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벗어나 연대 책임을 진다는 내용을 반영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컨소시엄 측은 이 요구를 적극 검토 중이지만, 협약 변경에는 추가 협의와 내부 심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프로젝트 금융 투자 회사(PFV) 설립을 우선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사업 협약 변경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성도공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9월 27일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PFV(공사 지분 50%+1주, 컨소시엄 지분 50%-1주) 설립을 위해 성남시의 사업 시행자 지정을 거쳐야 했으며, 이번 달 27일까지 PFV가 실시 계획 인가를 접수해야 했다.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사업 대상지의 도시 개발 구역 지정이 해제되어 사업 시행이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성도공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과 이사회 개최 지연 등 내부 사정을 이유로 PFV 설립을 연기해왔다. 이로 인해 협약 변경 절차가 중단되었다.
지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도공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게 지난달 13일에 "주주 협약서에 민간 참여자들이 연대 책임을 진다는 내용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전에는 성도공과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으로부터 30일 후인 지난 10월 27일까지 PFV와 자산 관리 회사(AMC)를 설립해야 했지만, 성도공은 설립 기한 연장을 요청하여 PFV와 AMC는 아직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다.
민관 공동 사업에 정통한 법무법인에 따르면...
성도공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9월 27일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PFV(공사 지분 50%+1주, 컨소시엄 지분 50%-1주) 설립을 위해 성남시의 사업 시행자 지정을 거쳐야 했으며, 이번 달 27일까지 PFV가 실시 계획 인가를 접수해야 했다.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사업 대상지의 도시 개발 구역 지정이 해제되어 사업 시행이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성도공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과 이사회 개최 지연 등 내부 사정을 이유로 PFV 설립을 연기해왔다. 이로 인해 협약 변경 절차가 중단되었다.
지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도공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게 지난달 13일에 "주주 협약서에 민간 참여자들이 연대 책임을 진다는 내용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전에는 성도공과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으로부터 30일 후인 지난 10월 27일까지 PFV와 자산 관리 회사(AMC)를 설립해야 했지만, 성도공은 설립 기한 연장을 요청하여 PFV와 AMC는 아직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다.
민관 공동 사업에 정통한 법무법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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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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