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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픈AI의 GPT-4보다 성능이 우수한 제미나이는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및 생성, 코딩 능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 AI로 개발되었다. 제미나이는 시각, 청각 등 다양한 모드를 활용하여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수학 문제 풀이 및 데이터 분석 추론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LLM은 규모에 따라 울트라(Ultra), 프로(Pro), 나노(Nano) 등 3개 모델로 출시되며, 제미나이 프로는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영어로 제공되며 향후 서비스 확장과 새로운 언어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제미나이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칩(TPU v4, v5e)으로 학습되었으며, 구글은 최신 칩인 클라우드 TPU v5p를 공개하여 제미나이의 향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3포인트(0.19%) 하락한 36,054.4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17.84포인트(0.39%) 하락한 4549.34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마찬가지로 하락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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