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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실적 부진, 증시 반등 기대에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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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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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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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증시 반등 기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중국 정부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용평가사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올해 중국 기업 실적은 악화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기업은 줄고 기대 이하 실적을 낸 기업은 더욱 많아졌다. MSCI중국지수 편입 기업 가운데 약 30%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분기에 비해 3분기의 비중은 증가했다.

MSCI중국지수 기업들의 총 주당 순익은 전년 대비 6% 감소하며 4분기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텐센트 같은 기술주는 비교적 선전했지만 전체적인 순익 성장률은 15.2%로 2분기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MSCI중국지수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2분기 8.1%에서 3분기 3.7%로 줄었다.

인베스코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차오 전략가는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긍정적인 촉매가 되지 못했다"며 "경제를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지난해 말에는 제로코로나 폐지 후 경제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MSCI중국지수는 올해 들어서 15% 가까이 하락한 반면, MSCI세계지수는 14.5% 상승했다.

부동산 위기와 수출 둔화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는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무디스의 중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언급 등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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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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