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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데이터, 대기업의 공간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IT 솔루션 제공

대기업 A사는 전국에 20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매년 건물관리비로만 수백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A사는 "비용 20% 절감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A사는 비용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없어 시작부터 난관에 직면하였다.

건물관리는 청소, 시설관리, 유지보수 등 필수적인 비용으로 지출되어야 하지만, 대기업에서도 이 분야는 어렵게 관리되는 분야이다. 특히 본사 외에 지점이 수백개가 되면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관리비 용처와 근거를 파악하기 어렵고, 어디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 따라서 지점에서 관리비를 올려달라는 요구가 있으면, 대기업은 수긍하여 매년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관리 프롭테크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I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과 SKD&D 등 8개 대기업과 협업 중에 있다.

한국공간데이터의 관계자는 "건물 면적에 따라 건물관리에 필요한 인력이 몇 명이 필요하고, 담당자별로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지 등의 기준이 불분명하여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게다가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체질 개선을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IT화한 관리 툴인 스페이션을 활용하여 기업마다 필요한 인력과 1인당 업무량, 내용 등의 기준치를 세우고, 이 기준에 따라 일간, 주간, 월간별로 업무와 인원을 배정한다. 또한, 업무 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자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공간데이터의 솔루션은 대기업의 건물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대기업들은 점점 늘어나는 건물관리 비용에 대한 대응책으로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 시점에 있다. 그리고 한국공간데이터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여 공간관리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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