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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패션 브랜드 마뗑킴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독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의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분야를 넘어 F&B(음식 및 음료)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하고하우스는 이미 인천 롯데백화점 1층에 보난자커피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수원점과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에 추가로 5곳 이상의 매장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고하우스는 보난자커피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추구할 예정이다.

보난자커피는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25대 카페와 유럽 5대 카페 등의 수식어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보난자커피는 공정무역 원두만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이트 로스팅 방식으로 생두의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풍미 깊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매장 확대는 하고하우스가 지금까지 주로 패션 분야에 주력해 온 실적을 바탕으로 F&B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을 의미한다. 마뗑킴과 드파운드 등 총 37개의 패션 브랜드에 투자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하고하우스는 보난자커피를 시작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에서 F&B 분야까지 브랜드 인큐베이팅 기업으로서의 존재감과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하고하우스는 더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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