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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판사 새로운 제안이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라는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인 주희진 변호사의 10년 간 경매사건 전문 업무와 경매 강의 경험을 토대로 초보자의 입장에서 책을 쓴 것이다. 이 책은 경매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과 경매 법률 용어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경매를 통해 큰 이익을 얻은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도 포함되어 있다.

경매는 법원이 주관하고 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동산 법률 용어를 알아야만 정확한 권리 분석과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따라서 경매 참여자들은 직접 부동산 주변을 살피고, 부동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례들을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희진 변호사는 경매 초보자들이 기초 지식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경매에 참여하여 큰 손해를 보고 후퇴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이에 그는 경매 의뢰인들이 어떤 상황에서 손해를 입을 수 있는지 미리 알고, 이를 피하기 위해 어떤 사항을 꼭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경매에서는 임차인의 존재 유무도 매우 중요하다. 일정한 조건을 갖춘 임차인은 낙찰자에게 보증금을 요구할 권리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낙찰가를 정할 때에는 임차인에게 요구할 보증금을 고려해야 한다.

초보자들에게는 낙찰받기 어려운 상품들도 제공되곤 한다. 이러한 특수물건들은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은 후,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더 비싸게 재판매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희진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조기졸업하였으며, 대학 재학 중 5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44기를 수료한 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법무법인 열린에서 경매사건 전문으로 일해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윈스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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