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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외국계 증권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망은 이들의 평가와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16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45%) 하락한 6만7000원, SK하이닉스는 900원(0.78%) 상승한 11만58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1.76% 하락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결과입니다.

반도체 시장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15일 이내에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뛰어넘을 확률이 80%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개화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현재 반도체 시장은 D램 메모리반도체 위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AI(인공지능) 상용화로 인해 HBM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반도체인 HBM3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엔비디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적어도 내년까지 SK하이닉스의 HBM3 반도체가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HBM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입니다. 삼성전자도 기술개발을 통해 향후 HBM 반도체의 주요 공급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AI 서버에 쓰이는 HBM, … Please continue the content based on the remain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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