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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영향으로 디카페인 커피의 수입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온 디카페인 커피는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45.8% 증가했다고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라 밝혀졌다.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 관리나 수면 장애 해소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의 영향을 덜 받는 디카페인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늦은 저녁 시간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인 커피베이는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하여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디카페인 커피는 다크초콜릿의 풍미와 보리의 고소함, 블랙티의 감미로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후한 커피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는 디카페인 원두를 활용해 주문할 수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술자리 대신 카페에서 저녁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늦은 시간에도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카페인 부담을 낮춘 디카페인 원두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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