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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해외 출장 마무리…동남아시아 신시장 개척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달부터 한 달간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주요 관계자 및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의 마지막 목적지는 캄보디아로,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및 인프라 사업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과 면담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얻은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캄보디아에 도입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은 현재 캄보디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인 시점에서 대우건설과 같은 선진 기업이 캄보디아 시장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응답하였다.

정 회장은 부총리 면담 외에도 현지의 대형 상업은행 및 건설부동산 투자사인 카나디아 뱅크 그룹의 회장과 다양한 분야에 기업을 보유한 월드와이드 그룹의 CEO 등과 회동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캄보디아에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동남아시아 출장을 통해 해당 지역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및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세계 곳곳에서 적극적인 진출과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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