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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위 사업장, 대주단협약 대상 브릿지론 만기연장에 대한 새마을금고 반대로 사업이 위기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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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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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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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반대로 인해 브릿지론 만기연장이 되지 않고 있는 서울 강남권 노른자위 사업장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우려가 거듭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주단협약으로 정상화가 진행 중인 187개 사업장들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PF 연착륙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24일에는 금융위원회를 주재로 한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마 호텔을 고급 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르피에드청담 브릿지론의 만기연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사업의 브릿지론 만기는 지난 18일이었으나 현재까지 만기연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전체 채권액의 39%(1800억원)를 지원한 새마을금고가 만기연장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는 26개 금융회사와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대주단협약이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최대 투자자로서 만기연장 전제 조건으로 채권자 100%의 동의를 요구하고 있다. 만기연장은 채권자 3분의 2의 동의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만기연장에 반대한 후순위 개인 투자자 등의 채권을 대주단이 인수해주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선순위 채권자로서 담보로 잡고 있는 땅을 경공매로 넘겨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만큼, 후순위 채권자의 채권까지 인수해 만기연장을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후순위로 참여한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개인 등은 인수를 통해 사업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이번 사례를 중심으로 부동산 PF 사업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PF 연착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새마을금고와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며 사업의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부동산 PF 사업 전반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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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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